업종별로는 의료정밀(-5.88%), 종이목재(-5.59%) 등이 5% 이상 떨어졌다. 이 외에 의약품(-4.40%), 전기가스업(-4.19%), 보험(-4.16%) 등도 낙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마찬가지로 한국전력이 4.68% 내린 것을 비롯해 삼성생명(-4.39%), SK텔레콤(-3.31%), LG전자(-2.25%) 등 업종에 관계없이 대다수 종목이 일제히 하락했다.
하한가 27개를 비롯해 787개 종목이 내린 가운데 상한가 1개를 포함한 70개만이 올랐다. 거래량은 4억6천810만주, 거래대금은 6조6천972억원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은 유가증권시장보다 더 큰 타격을 입었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8%대 폭락세를 보이다 26.37포인트(5.54%) 내린 449.96에 마감했다.
메리츠종금증권 심재엽 연구원은 "북한발 지정학적리스크에 대한 외국인의 과민반응을 저지할 방법이 많지 않다는 점이 한국 증시 하락의 주원인으로 작용 하고 있다"며"현재 연기금이 순매수하고 있지만 연기금의 자금집행은 제한적인 수준에서 들어오는 경향이 높기 때문에 시장방어 역할은 하지 못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