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완성차업체들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이는 등 아이폰이 일으킨 애플리케이션 열풍이 자동차산업으로 확산될 기세다. 르노삼성, GM대우, 현대차 등 총 세 곳에서 출시한 무료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은 아직 기능적 측면에서 부족한 점들이 지적되고 있지만, 개발자들은 적극적인 개선의지를 표명하며 새로운 서비스 추가를 발표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은 소비자 생활패턴과 기업 구조에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자동차 관련 애플리케이션도 차량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고객센터연결, 실시간 이벤트 및 매월 구입조건 알림, 주변 A/S센터 검색, 정비이력, 할부금 조회 등 개인정보와 연동해 소유차량의 전반적 매니지먼트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만족도는 ‘더 지켜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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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노삼성 스마트 폰 애플리케이션 세차지수 및 날씨정보 알림] |
하지만 애플리케이션 기능은 뉴 SM5 이미지, 벨소리, 효과음을 제공하는 것 외에 날씨정보 및 세차지수를 알려주는 것에 그쳐, 기존 날씨 관련 애플리케이션과 별반 차이를 보이지 못했다.
그 후 인터넷이 되는 모든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이 가능한 모바일 웹사이트를 출시, 고객센터 연결기능을 비롯해 르노삼성 회사 및 이벤트 뉴스, 제품 라인업 가격과 이달의 구입조건 등 한 단계 발전된 모습을 선보였다.
이달 말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배포를 발표함에 따라 소비자들 평가가 결정될 전망이다.
GM대우(사장 마이크 아카몬)는 지난 4월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 ‘GM대우 모바일’을 선보였다.
GM대우 아이폰 용 애플리케이션은 기업 블로그 ‘GM대우 톡’과 연동해 다양한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주차장소를 기억하는 ‘내차는 어디에’, 주변 A/S센터 검색기능 등이 서비스된다.
또 자동차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 실시와 부산국제모터쇼 중계방송 애플리케이션 출시 등 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GM대우만의 특별한 기능이 없는 점과 아이폰에서만 제공되는 것이 단점이다.
◆특별하지만 부족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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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월드컵 응원도구 애플리케이션] | ||
투싼ix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은 차량 정보와 같은 일반적 기능 외에도 이성의 취미, 좋아하는 음식, 나의 위치 등을 입력하면 데이트 코스와 지도를 제공하는 ‘작업의 정석’ 서비스가 제동된다.
또, 월드컵 응원 애플리케이션은 아이폰을 통해 친구찾기, 카드섹션, 단체메스게임, 5박자 응원, 불꽃놀이 등 응원서비스가 포함돼 있다.
현대차 애플리케이션은 차량 A/S 관련 일반 서비스 부재와 특정 모델에 한정된 정보, 아이폰만 제공하는 점 등이 단점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르노삼성은 모바일 웹사이트에 온라인 견적서비스와 정비이력관리 등을 추가하고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할 예정이다. GM대우도 차량정비이력, 오토포인트, 할부금 조회 등 서비스를 추가한다. 완성차업체들은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라 자동차 애플리케이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