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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통신회선·수해 ‘복구도 함께’

조윤성 기자 기자  2006.07.18 09: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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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는 강원•경기 등 중부지방의 집중폭우로 피해를 입은 통신회선 복구와 더불어 강원을 비롯한 전국의 수해지역에서 수해복구 지원활동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KT는 지난 15일 전국에서 1000여 명이 복구작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미복구 지역에 대해서는 정전•침수 등 불통 원인이 해소되는 대로 복구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KT는 수해 이재민을 위해 임직원 성금으로 준비한 담요 2만5000점 등 2억원 상당의 구호품세트를 전국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고, 오전에는 강원도 평창과 인제 지역을 방문해 구호품과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피해지역에 대한 접근이 가능해지는 대로 1000여 명의 사랑의봉사단원이 침수가옥과 도로 보수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또한, KT는 전국 이재민 대피소에 무료전화를 설치해 주민들의 통신불편을 최소화하고 가옥 침수 등 피해가구에 대한 복구지원작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