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북한이 천안함 사건조사 발표 후 전투태세에 돌입했다.
탈북자 학술단체 NK지식인연대는 25일 보도를 통해 "천안함 조사결과 발표가 있었던 20일 오후 7시 오극렬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조선중앙3방송에 나와 담화문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극렬 부위원장은 천안함 침몰이 북측 소행이라는 민군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를 전면 부인했다. 한편 "전군, 인민보안부, 국가보위부, 노농적위대, 붉은 청년근위대에 적들의 보복에 단호히 대처해 전투태세에 돌입하라"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명령을 전달했다.
NK지식인연대는 "21일 평양시를 중심으로 전국각지에서 군중대회 조직을 위한 중앙당 지시문이 전달됐다"는 자체 통신원들의 소식도 전했다.
이와 함께 "남한의 보복조치에 대한 강력대응 방안이 오는 6월 7일 개최될 예정인 최고인민회의 결정으로 선포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