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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끊임없는 추락'

유럽발 재정위기에 지속적 하락, 두바이유 70달러대 재진입

이철현 기자 기자  2010.05.25 09: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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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두바이유가 상승했다.

2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4일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유가는 전날보다 0.52달러 오른 배럴당 70.22달러에 거래를 마감, 70달러대에 재진입했다.

반면, 뉴욕상업거래소 서부텍사스 원유 선물유가는 전날보다 0.17달러 소폭 배럴당 70.21달러를 기록했지만 최근 월물 가격을 제외한 기타 월물은 모두 하락했다.

런던석유거래소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유가는 이날 0.51달러 소폭 하락한 배럴당 71.1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제유가는 유럽 재정위기 확산 우려가 다시 고조되면서 미국 증시가 하락, 유럽발 재정위기 여파가 가시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하락에 지속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지난 주말 스페인 정부가 파산우기에 처한 은행을 구제자금 5억유로를 투입해 국유화 시킨 후 유럽발 위기에 대한 우려가 다시 고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유로화 대비 미국 달러화 가치 상승도 유가하락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날 유로화 대비 미 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83% 하락한 유로당 1.234달러를 기록했다.

한편,미 PFG베스트사의 필 플린 부사장은 "유럽발 재정위기 확산 우려로 중국 정부가 긴축 정책을 취하는데 신중해 질 것"이라고 제기, 미국 정부가 기존 주택에 대한 거래 실적 증가 소식 등과 함께 유가 하락폭이 크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