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진투자증권은 IT부문의 북미 재고조정과 유럽 수요 감소 리스크 등 하반기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어 하반기 투자는 특정 섹터 및 특정 종목에 국한하는 전략을 추천했다.
유진투자증권 전성훈 연구원은 "북미 IT 재고 수준이 2008년 7~8월 수준으로 확대돼 하반기 실질 소비 여부에 따라 재고 조정과정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며 "유럽 지역도 6월부터 IT 주문이 10~20% 감소하고 있어 금융위기 확산에 따른 수요 감소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하반기 휴대폰, TV, 이차전지 등 시장 경쟁 강화와 가전부분 원자재가 상승, 유로화 약세 등으로 국내 IT 업체들의 영업이익률 하락이 우려되지만 주식시장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주식시장은 미래 가치의 반영을 통해 벨류에이션(valuation) 부담을 해소하려고 어닝 시즌을 통해 실적과 기대감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 연구원은 "수요 리스크를 감안해 공급부족이 지속될 것으로 추정되는 LED, LCD산업에서 삼성전기(009150), LG디스플레이(034220)에 투자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