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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수해복구 ‘우리도 함께’

프라임경제 기자  2006.07.18 09: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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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반도 중부지역을 강타한 수마의 상처 복구에 손해보험업계의 지원이 시작됐다.

현대해상은 장마전선이 중부지역에서 벗어난 17일 현대해상은 서울에서 큰 피해가 발생한 영등포구 양평동에 라면 200박스와 부탄가스 1000개를 비롯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각 지역의 영업소와 보상조직 등을 활용, 지역별로 긴급서비스 봉사단을 조직한 후 강원도 인제 등 수마의 상처가 가장 깊은 지역을 선정하여 이들을 급파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해상은 고객들의 긴급한 지원 요청이 접수되는 콜센터를 포함해 다양한 채널을 가동해 주요 수해지역 현지 상황을 점검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현대해상은 하종선 사장 주재로 수도권 본부장 및 지점장 전원이 참석한 재해대책비상회의를 연휴 3일간 갖고 전국 수재현황 접수와 회사 차원의 지원대책 등을 결정했다.

이같은 결정에 따라 현대해상은 우선 강원도 인제와 서울 양평동에 수해 복구장비를 갖춘 렉카차 22대와 직원 50여명을 17일 오후 2시에 긴급 지원했다.

또 전국 700여개의 하이카프라자망의 긴급견인지원차량도 수해지역에 투입되기 위해 비상대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