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누구나 이런 경험을 하지 않나 싶다. 누군가가 입은 옷이 너무 맘에 들어 같은걸 샀는데 내가 입어 보니 맵시가 안 나는 경우 말이다. 그 이유는 옷이 안 예뻐서가 아니라 나에게 맞지 않아서일 확률이 높을 것이다. 유독 허리 라인이 강조된 옷이 있고 자신의 약점을 가리기 위한 옷과 같이 여러 종류의 옷이 있을 것이다. 이렇게 비슷한 상황을 연출하는 금융 상품이 바로 보험이다.
보험은 기본적으로 유사시 보장을 받기 위한 상품이다. 그러나 내가 처한 환경, 재산 상황 등 보험에 대해 생각하는 관점에 따라 상품이 달라질 수 있다. 솔직히 보험이라는 상품은 어디 보험사 상품은 좋고 어디 보험사 상품은 나쁘다라는 것이 없다. 단, 나에게 맞느냐 안 맞느냐의 문제다.
같은 종신보험이라는 상품만 보더라도 금융사 별로 상품에 부가된 서비스가 상당히 차이가 있다. 사망보험금이 일시적으로 줄어들면서 특약들이 2배로 상승하는 보험, 사망 보험금이 점진적으로 줄어들고 특약 역시 점진적으로 늘어나는 보험, 일부 특약은 90세, 100세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보험, 부부 동시에 가입할 수 있는 보험 등 말이다.
때문에 보험이라는 상품을 가입할 때에는 “어떤게 좋지?”라는 고민 보다는 이 상품에 부가된 서비스가 나에게 맞을 지를 판단하는 것이 옳다. 예를 들어 사망 보험금은 자녀가 독립할 수 있는 나이가 될 때 까지만 필요하고 그 이후에는 필요 없으며 암, 질병 등 진단금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일시적으로 사망 보험금이 하락하고 암, 질병 등이 2배로 늘어나는 특징을 가진 보험 상품이 맞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차량을 구입할 때에 내가 생각하는 옵션 등을 붙이고 불필요한 옵션은 빼고 하면서 상당히 심사숙고 하여 차량을 구입할 것이다. 단지 디자인이 예뻐서 막연히 차를 구입하는 사람은 드물 것이라 생각 된다. 보험 역시 총 납입금액으로 따지면 자동차 1대 가격이다. 아니 그보다 더 많은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러한 거액의 금융 상품을 나에게 맞는지 따져 봐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보험을 단 한 개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을 찾기는 상당히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자신이 가진 보험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고 어떠한 보장을 해주는지를 아는 사람을 찾는 것 역시 상당히 어렵다.
지금 당장 옷장속에 걸어 놓은 예쁜 옷을 꺼내서 보라. 그리고 내 몸에 맞는지 안 맞는지 확인하라. 그리고 나에게 꼭 맞는 예쁜 옷으로 갈아입기를 바란다. 나이가 많아지고 건강을 잃게 되면 맞는 옷으로 갈아 입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주경신 상담위원>
※포도재무설계는…
포도재무설계는 개인재무컨설팅 전문회사로 1998년부터 창립이후 11년간 4만여 가정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했다. 현재 한국가스공사, 한국노동연구원 등 공기업과 현대자동차, 서울아산병원, 보령제약 등 다수의 기업과의 체결을 통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무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네이버, 사회연대은행과 함께한 '희망부채클리닉', 서울시의 '희망통장'등의 사회복지사업에도 적극 참여, 2008년 보건복지부의 선도사업 파트너로 지정, 2009년에는 자산관리공사 재무건전화 사업 파트너로 지정되는 등 대한민국 재무설계의 리딩업체다.
◆주경신
-포털사이트 NAVER 재테크 온라인상담사
-자산관리공사 재무건전화 전문 상담위원 활동
-보건복지부 부채클리닉 전문 상담위원 활동 중
-국책 사업 ‘부채 클리닉’ 상담사 양성 교육
-現 (주)포도재무설계 중앙지점 1팀장
◆오병주
-포털사이트 NAVER 재테크 전문답변진
-보건복지부 부채클리닉 전문 상담위원 활동 중
-서울아산병원 재무전문상담위원
-現 (주)포도재무설계 중앙지점 상담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