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일본전 승리 주역 박지성이 이번 일본전 승리로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은 것을 큰 성과로 꼽았다.
박지성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일본전 승리로 2연승을 거둬 월드컵 본선을 준비하는 선수들에게 큰 자신감을 줄 수 있다"며 "오스트리아에서 벨라루스, 스페인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또 골을 넣은 후 일본 응원석으로 향한 이유에 대해 "상대 야유에 대답한 것"이라고 말한 뒤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담담한 표정을 지었다.
박지성은 "좋은 위치에서 좋은 골을 넣었다고 생각한다"며 "위치변화는 크게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가 주장이기 때문에 간혹 위치나 포지션 변경에 대해 지시하는 편"이라며 "하지만 워낙 선수들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많은 이야기를 할 필요는 없다"고 말해 팀원들간의 호흡에도 전혀 문제가 없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