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홍대 앞 작은 바. 사람들이 발 디딜 틈 없이 몰려든다. 곧이어 바에서는 라이브 공연부터 춤, 디제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소리와 사람들의 환호 소리가 터져 나온다.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지난 5월 23일 홍대 인근 소규모 전시장 겸 레게 뮤직바인 ‘re bar’에서 제10회 레게파티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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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게파티 라이브 페인팅 그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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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연에는 밥 말리(Bob Marley)와 닮은 자메이카 출신 줌바(Zumba)의 라이브 공연과 전통 춤으로 시작, 우리나라 레게 라디오방송국인 와다다 사운드 시스템(Wadada Sound System)의 DJ 라국산 씨와 한국레게 DJ 오이스터 킴(Oyster Keem) 등 국적과 장르를 초월한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게스트로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공연 게스트로 참여한 레게 DJ 강찬기 씨(29)는 “레게에 담긴 음악성은 거의 모든 대중음악 장르에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나 영향을 줬고 그의 사상은 레게를 춤추는 음악 이상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자메이카의 유명 레게 뮤지션인 밥 말리(Bob Marley)의 노랫말처럼 피부는 서로 달라도 문화가 서로 달라도 함께 소통하며 살아간다면 진정한 다문화 사회로 가는 길이 열리지 않을까.
이날 파티는 레게음악과 함께한 관객들과 하나가 돼 꽃보다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밥 말리 노래를 통해 가장 하고 싶었던 말, 그건 사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