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다음달 2일 치러지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해양경찰이 도서지역 투표함 안전호송 대책을 마련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강평길)는 24일 “원활한 선거업무 지원을 위해 소속 경비함정 5척을 동원,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와 남면․화정면 일대 20여 곳 섬 지역의 투표함 50개를 수․호송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수해경은 도서지역 투표함 호송 경비대책반을 꾸리고, 선거 당일 오후 6시를 기해 투표가 마감되면 여수 거문도와 초도, 손죽도 등 3곳에서 모아진 투표함 12개를 경비정 1척이 직접 여수신항까지 수송한다.
또 비교적 육지와 가까운 남면과 화정면 일대 도서 지역 투표함 38개는 행정선과 여객선, 낚시어선 등이 수송하게 되며, 이들 운반선박을 따라 경비함정 4척이 항로별로 나누어 근접 호송경비를 펼친다.
해경은 경비함정 사전 순찰을 통해 투표함 수․호송이 이뤄지는 항로상 장애 요인을 점검하고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등 안전 호송은 물론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업무를 지원할 방침이다.
여수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투표함 수․호송 경비대책반은 모든 투표함이 육지에 도착할 때까지 비상근무하고, 기상불량시 중형함정 교체 투입 등 호송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