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KNDT "원전·중동 날개 달고 코스닥 입성 완료"

이종엽 기자 기자  2010.05.24 15:41:1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한국의 원전 해외 수주와 함께 비파괴 검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중동지역을 교두보로 해외시장 본격 진출하기 위해 코스닥 상장은 반드시 거쳐가야할 과정"

   
<사진= 이의종 대표이사>
 
국내 최고 수준의 비파괴 검사 기술력을 보유한 케이엔디티앤아이(대표 이의종, 영문명 ‘KNDT’)가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24일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원자력 산업에 대한 비전과 향후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구체적 진출 전략을 밝혔다. 

지난 1991년 설립 된 KNDT는 원전관련 핵심기술 용역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기술 인력의 숙련과 필수 장비의 운용을 통해 안정화된 용역을 제공해 온 전문 기술용역서비스 회사로 원전공급 산업체 관련 핵심 용역 분야 중 국내외 업체로는 유일하게 비파괴검사용역, 원전방사선관리(HP)용역, 원전가동 전∙중 검사(ISI, 특수비파괴검사) 용역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KNDT는 지난 20여 년간 비파괴검사의 안정된 기술을 바탕으로 방사선 안전관리 및 방사성 폐기물 처리, 제염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지속적인 매출 성장 및 수익성을 개선해 왔으며 지속 가능 경영 및 신 성장 동력을 확보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매출 증가율이 2006년 36.1%에서 2007년 65.8%로 뛰는 등 최근 3년 간 연평균 33%에 달하는 높은 성장세를 유지해 오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375.6억, 영업이익은 56.6억, 당기순이익은 37.7억 원을 달성했다.  
 
KNDT는 매출처 다변화 정책의 일환으로 2007년 사우디아라비아에 자회사인 ‘KNDT Arabia’를 설립했는데 이를 기반으로 적극인 해외 진출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해외 시장 확장을 위해 KNDT Arabia에 대한 투자와 현지에서의 영업망 확충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상장 후에는 기술인력의 해외 현지 파견 등 해외 투자확대를 통한 해외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중동지역의 사우디아라비아, UAE 뿐 아니라 베트남 등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우수한 기술력 및 용역단가의 경쟁력 등을 바탕으로 중동지역에서의 거점을 선점하고, 향후 원전 개발이 본격화 될 때 경쟁업체 대비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의종 KNDT 대표는 “지난 10여 년간 KNDT는 비파괴 검사의 안정된 기술기반을 바탕으로 방사선 관리 및 방사성 폐기물 처리, 제염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 왔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존 사업에 대한 강화 및 신규 사업 추진으로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 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KNDT의 공모주식수는 1,800,000주이며, 공모가 밴드는 7,000~8,500원이다. 교보증권이 주관하며, 오는 5월 26~27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가 확정되어 6월 15일 상장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