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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테크노 '13% 낙폭행진 벗어났다'

류현중 기자 기자  2010.05.24 13: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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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삼성전자향 휴대폰 단말기 검사 장비 업체인 에버테크노(070480) 주가가 투자규모 확대라는 전망에 힘입어 급등세다.

24일 에버테크노는 장 초반 5.67% 오른 7450원을 기록,  1시21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5.25% 오른 7420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 설비투자와 연동된 에버테크노는 올해 반도체와 LCD 두 부문 모두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에 구조개선을 통한 안정 성장이 전망된다고 증권업계는 지적했다. 

지난 17일 에버테크노는 반도체와 LCD 투자액을 연초 계획보다 각각 100%, 67%씩 확대한 1억원과 5조원을 투자 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동양종합금융증권은 에버테크노의 이와가튼 신규투자를 감안해 예상 매출액을 전년대비 127% 상승한 1794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LED부터 해외자원개발까지 다양한 부문의 실적 안정화에도 기대감을 내비쳤다. 

또 LCD 장비가 전체 매출액 중 약 49%, 반도체 물류 장비가 약 20%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반도장비체 업체들이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하이닉스 등 반도체 LCD대기업이 대규모 투자를 재개로 장비 수주가 잇따르게 되자 자사주를 처분해 현금을 확보하는 추세로 에버테크노 역시 44만주에 가까운 자사주를 처분했다.  

지난 13일, 에버테크노는 2007년과 2008년에 걸쳐 취득한 자기주식 44만3653주를 전일 종가 6860원에서 5% 할인된 6460원에 전량 처분했으며 약 29억원의 현금을 확보한 상태다.

이 밖에도 현재 한국디스플레이조합 주관 국책 과제로 노광기용 나노 스태이지(Nano stage) 개발에도 참여 중인 것으로 알려진 에버테크노는 주력부문인 LCD 외 MLCC Cutting(적층형 세라믹 콘덴서 커팅)장비와 자동차 자동변속밸브 조립 라인 부문에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

이성진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에버테크노는 올해 삼성전자 투자 확대와 함께 두 번째 전환기를 맞을 것"이라며 "자동화 장비에 필수적인 Nano stage, Air Bearing Stage, Linear Stage 의 매출 또한 전년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