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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PC방 'NO'…대형화·고급화로 승부

이종엽 기자 기자  2010.05.24 11: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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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생계형 창업의 대명사인 PC방이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 누적 집계 전국 420개 가맹점을 오픈한 아이비스PC방이 대형 PC방 창업의 선두주자로 시장을 개척하고 있어 업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기존 50~60대의 생계형 창업에서 100대 이상 투자형 창업의 형태로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 거기에 가맹점 매출 극대화를 위해 극장 제휴를 통한 무료 영화티켓 이벤트, 각종 게임대회로 원정 고객까지 유치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이 더해져 탄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120대 매장인 수원 정자점의 경우, 지난달 서든어택 게임 대회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전국대회 입상자들이 대거 몰리기도 해 오픈 이후 빠른 시간에 수원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았다.
 
주변 경쟁 PC방이 400원, 500원의 이용요금으로 가격이 무너진 상태이나 정자점은 기존 가격을 고수하고도 연일 최대 매출을 경신하고 있다. 3만원이상 선불 고객에게는 극장과 제휴된 무료 영화티켓을 증정한다.
 
유미정 점주는 “아이비스의 화려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와 최고사양의 PC, 이용 손님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2달간 시행한 결과 입소문이 빠르게 이뤄져 좋은 매출의 결과를 낳았다”고 밝혔다.
 
아이비스PC방은 수원정자점 이외에도 청주복대점(100대), 장한평점(100대) 등 지역 명소가 될 만한 매장을 속속 오픈하고 있다.
 
아이비스 PC방 브랜드를 관리하는 아이비스글로벌 박상욱 대표는 “안정적인 고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투자형 창업이 외식산업에 이어 PC방에도 바람이 불고 있는데  외식사업에 비해 운영상의 위협요소가 적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라며 “대형매장을 창업시 넓은 매장을 꼼꼼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밀착형 프랜차이즈를 선택하는 것이 성공요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