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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공, 남양주 호평 33필지 공급

김훈기 기자 기자  2006.07.17 1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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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한국토지공사(사장 김재현)는 남양주 호평지구 실수요자택지 27필지 및 호평·평내·마석지구 상업용지 2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4필지 등 총 33필지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남양주 호평 및 평내지구는 호평 33만평, 평내 26만평에 2개 지구 도합 약 5만3천명을 수용하는 신흥 지구로, 서울 동부 및 강남과 송파 지역 등에서 접근이 쉬운 수도권의 부핵도시로 급부상하는 지역이다.

또한 지구 인근에 서울리조트·한강수변·각종 문화유적·휴양림 등이 있어 자연친화적 녹색도시로 개발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번에 공급하는 호평지구 단독택지는 2단계 준공사업지구에 편입되어 있는 토지들로 총 27필지이며 67~95평 규모다. 공급가격은 평당 400~540만 원대로 점포 겸용이 가능한 택지인 점을 감안하면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남양주 호평·평내 및 마석지구의 상업용지 및 근린생활 시설용지는 상업용지 2필지, 근린생활 시설용지 4필지로, 호평지구 2단계에 포함되는 상업용지 1필지를 제외한 나머지 용지는 기존 사업지구에 속한 토지여서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공급가격은 호평지구 상업용지가 평당 913만원에서 1287만원 수준이며 근린생활 시설용지는 호평이 약 600만원, 평내는 708만원 수준이다(토공 홈페이지 www.iklc.co.kr 참조).

분양신청 방법은 토공 인터넷 홈페이지 토지청약시스템에서 신청해야 하며 호평지구 단독주택지는 1순위 8월7일, 2순위 8월8일 신청을 받는다. 기타 토지는 8월7~8일에 입찰서 제출을 받아 8월10일에 당첨자와 낙찰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