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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건설, 국내 최초 몽골 토목공사 단독수주

4387만달러 규모 아시안하이웨이구간 도로공사 계약체결

김관식 기자 기자  2010.05.24 09: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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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IG건설(대표이사 강희용)은 지난 지난 21일 몽골 울란바트로 현지에서 몽골 동남부지역인 초이르-사이샨드 구간의 176Km의 왕복2차선 도로를 건설하는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계약에는 LIG건설의 강희용 사장을 비롯, 발주처인 MCA-몽골리아의 대표인 바야르바타(Mr. S.Bayarbaatar) 대표, 미국 MCC의 라이드(Mr. R.Reid ) 몽골 감독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LIG건설>

이번 공사는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트로에서 남부지역으로 240km지점에 위치한 초이르에서 사이샨드 구간의 2차선 도로 176.4Km를 확장·포장하는 공사로 최근 몽골정부내에서 발주되는 공사 중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금액은 4387만달러로 공사기간은 계약일로부터 3년이다.

특히 이번 공사는 미국 정부의 빈국지원 정책자금을 운용하는 MCC(millennium Challenge Corporation)의 재원으로 발주되는 공사며, 발주처인 MCA-몽골리아 (Millennium Challenge Account–Mongolia)는 미국의 MCC 지원자금을 운용하는 몽골정부의 산하기관이다.

본 공사의 입찰에는 한국업체를 비롯해 중국, 러시아 등 대형건설회사 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월17일 입찰을 실시해 지난달 LIG건설을 적격업체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LIG건설은 몽골 정부에서 발주되는 토목공사의 단독수주에 성공하며 국내 최초 몽골 토목공사 진출에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LIG건설 관계자는 “한몽수교 20주년을 맞아 양국간의 교류협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몽골정부에서 발주하는 공사 중 가장 규모가 큰 토목공사를 단독으로 수주하게 되어서 매우 의미 있는 공사다”라며 “향후 몽골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진출의 교두보로 삼아 사업영역을 넓혀 나갈 것이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