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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불신 해소, 사교육비 절감”

고영을, 송정시장 빗속 유세…금남공원 분향소 참배

김성태 기자 기자  2010.05.23 20: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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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고영을(고구려대학교 이사장) 광주시교육감 후보는 23일 “이번 교육감 직선제는 국민의 의견을 교육정책에 반영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자신을 “광주교육 백년대계를 책임질 교육수장으로 뽑아 달라”고 호소했다.

고 후보는 이날 오전 송정리 매일시장 빗속 유세를 통해 “광주교육의 발전은 교육수요자인 광주시민의 참여와 의사가 반영돼야 하는데, 지금까지는 교육공급자의 중심으로 이뤄져왔다”며 교육쇄신을 이뤄낼 수 있는 적임자가 자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 후보는 “32년간 교단을 지키며 느낀 바에 따르면 광주교육의 큰 문제점은 학교와 교사에 대한 불신”이라며 “교육감에 당선된다면 교육 불신을 해소하고 본연의 목적과 기능을 회복시키겠다”고 덧붙였다.

고 후보는 이날 “교육감 단임제 실천과 유치원 의무교육을 실시, 교육감 급여 전액(4년)을 기초생활수급자 자녀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교육감 업무추진비 50%를 장애학생에게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고 후보는 “우리나라 사교육비 지출이 세계1위로 알려진 것처럼 사교육은 교육양극화를 양산하는 등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면서 “공교육 살리기와 의식개혁을 통해 사교육비를 절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영을 후보는 이날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맞아 동구 금남공원 분향소를 찾아 참배하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평범한 사람들의 친구였고 소통과 화합을 꿈꾸었다”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