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수시 논술 전형 분석과 학습 대책

2011 연세대, 한양대 수시 논술의 변화를 중심으로

박광선 기자 기자  2010.05.23 19:58:0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2011학년도 연세대 수시 논술 시험의 변화된 출제 방향을 제시하는 예시문제가 지난 22일 학교 홈페이지에 발표되었다.

종전과 비교하여 올해 논술 시험 시간 및 출제 문항수가 120분, 2문항으로 각각 60문, 1문항이 축소된다.

먼저 인문.사회계열의 첫 번째 문제는 위험 상황에 따른 선택의 기댓값 실험 결과를 적용하여 태평양 전쟁시 일본의 선택과 다른 방법으로 야생 약초를 캐어 파는 을의 선택을 900자 내외로 설명하는 것이었다. 두 번째 문제는 제시문에 나타난 염상진의 사고 방식과 대비하여 일본과 을의 사고 방식의 공통점을 설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사고 방식의 입장에서 다른 사고 방식의 한계를 논하는 문제이었다.

다음으로 자연계열은 문제1은 수리 문제로 3개의 소문항으로 세분화하여 실수와 수직선의 대응 방법, 적분값을 실선상에 작도하기, 점화식과 수열에서 실수의 성질 등이 나왔다. 문제2는 과학 문제로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수 있는 화학적, 생물학적 방법을 고안하고 장단점 비교, 이산화탄소를 오랜 기간 저장할 수 있기 위한 온도와 압력을 논하는 등의 문제가 나왔다.

제시문과 문제(논제)는 고교 교육과정 내에 기초하여 나와 대체로 평이했던 것으로 보인다.

한양대도 학교 홈페이지에 2011 수시 2차 모의 논술자료가 발표되어 예시문제와 채점 기준 등이 상세하게 공개되었다. 종전과 비교하여 시험시간은 120분으로 30분 줄고, 출제 문항수도 인문계가 1문제, 상경계 2문제, 자연계 2문제로 각각 1-2문항씩 줄었다.

한양대 모의 논술 문제로는 인문계가 ‘개인의 동일성’에 대한 변호사와 검사의 의견을 이해하고 브루스 베너의 무죄를 변론하는 문제가 나왔고, 상경계는 토끼전에 관한 인문 논술과 복리에 관한 수리 논술 문제가 나왔으며 자연계는 수리논술(2문제)로 지수함수, 행렬에 관한 문제가 각각 출제되었다.

올해 2011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대학별고사로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으로는 경기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단국대, 덕성여대, 동국대, 명지대, 상명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홍익대 등 34개 대학(캠퍼스 포함)이 있다.

먼저, 건국대는 수시1차에서 논술우수자 전형으로 500명을 선발한다. 전형 방법은 학생부(20%)와 논술(80%)를 일괄합산하여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계열별로 적용한다.

경희대는 수시1차 일반전형으로 794명을 선발하며 모집인원의 30%는 논술 성적만으로 우선선발하고 일반선발은 학생부 25%와 논술 75%로 전형하여 논술 반영 비율을 높혔다(전년도 학생부 40%, 논술 60%). 한의예과를 제외하면 우선선발 전형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일반선발은 인문, 자연 모두 수능 2개 영역 2등급 이내, 한의예과는 3개 영역 1등급 이내가 적용된다.

고려대는 수시2차 일반전형에서 1090명을 선발한다. 전형 방법은 우선선발의 경우에 논술 100%로 선발하고, 일반선발은 학생부 40%, 논술 60%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여 선발한다.

동국대는 수시1차 일반전형으로 495명을 선발한다. 전형 방법은 모집인원의 30%를 논술 성적만으로 우선선발하고 일반선발은 학생부 40%와 논술 60%로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서강대는 수시1차 일반전형으로 328명을 선발하며 1단계는 학생부 37.5, 논술 62.5로 모집인원의 2배수를 선발한 다음에 2단계에서 면접(20)을 실시하여 1단계 성적(80)과 합산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서울시립대는 수시1차 전국고교우수인재 전형에서 282명을 선발한다. 단계별로 전형하며 1단계는 학생부 성적으로 모집인원의 12배수를 선발한 다음에 2단계는 학생부와 논술을 합산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성균관대는 수시2차 일반전형에서 1213명을 선발한다. 우선선발(모집인원의 50%)은 논술 100%로 수능 일정 기준 이상의 등급 조건에 대하여 전형하고 일반선발은 학생부 30%, 논술 70%로 전형하여 일반선발에서 논술 비율이 10% 증가하였다.

숙명여대는 수시2차 논술우수자전형에서 510명을 선발한다. 우선선발(모집인원의 50%)은 논술 100%로 수능 일정 기준 이상의 등급 조건에 대하여 전형하고 일반선발은 학생부 40%, 논술 60%로 전형하여 수능 최저학력기준없이 합격자를 선발한다.

숭실대는 수시1차 일반우수자 전형으로 524명을 모집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이 학생부 40%, 논술 60%를 일괄합산하여 선발한다.

연세대는 수시1차 일반우수자 전형으로 1,150명을 선발하여 지난해 630명보다 2배 가까이 대폭 늘어났다. 우선선발 비율도 작년도 60%에서 올해는 70%로 확대되었다.

이화여대는 수시1차 일반전형으로 모집인원의 50%는 학생부 20%, 논술 80%로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인원은 학생부 40%, 논술 60%로 모두 600명을 선발한다.

중앙대는 수시2차 논술우수자전형으로 696명을 선발한다. 전형 방법은 학생부 30%, 논술 70%로 논술 반영 비율을 확대하였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한국외대는 수시1차 일반전형으로 111명을 선발한다. 전형 방법은 학생부 40%, 논술 60%로 선발한다.

한양대는 수시2차 일반우수자 전형으로 950명을 선발한다. 우선선발 비율이 작년보다 10% 늘어난 모집인원의 60%를 선발하며 학생부 20%, 논술 80%로 전형한다. 일반선발은 학생부 40%, 논술 60%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여 전형한다.

도움말 이투스청솔 평가연구소 오종운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