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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돈선거 신고자에 역대최고 7천만원 지급

이진이 기자 기자  2010.05.21 12: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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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중앙선관위(위원장 양승태)는 21일 전북지역 기초단체장 선거에 출마한 A모 후보자의 배우자가 선거운동 조직원들에게 580만원의 금전을 제공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사건과 관련, 이를 제보한 신고자에게 743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는 돈선거 신고 포상금으로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 지금까지는 6000여만원이 최고액이었다.

선관위는 이날 현재까지 6.2 지방선거와 관련, 선거 범죄를 신고한 28건의 사례에 대해 제보자 38명에게 총 1억4200여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선관위는 “공천헌금이나 조직관리비 등 은밀하게 이뤄지는 돈 선거는 특성상 내부의 신고나 제보 없이는 적발하기 어렵다”며 “선거사무 관계자가 신고·제보할 경우 본인이 연루돼 있더라도 자수자 특례규정에 따라 그 형이 감경 또는 면제되는 만큼 내부의 신고·제보가 활성화 돼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