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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한식의 맛, 급식에 도입한다

CJ프레시웨이, 전통 한식서 메뉴 해답 찾아

나원재 기자 기자  2010.05.20 18: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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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단체급식사업 전문 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 박연우)가 새로운 메뉴에 대한 해답을 찾아 나섰다.

CJ프레시웨이의 이러한 움직임은 최근 수시로 변하고 있는 식품 및 외식 트렌드가 늘 새로운 메뉴를 찾는 소님들의 요구에 따라 변하고 있는 가운데, 익숙한 것을 탈피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아 나서기 위함이다.

이와 관련, CJ프레시웨이는 지난 4월 전통 한식에서 모티브를 딴 ‘전통디미방’ 메뉴 20가지를 선보였다.

‘디미방’은 한글로 된 조선 후기 우리나라 최초의 한식 조리서인 ‘음식디미방(飮食知味方)’의 이름에서 따왔다.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한식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항상 먹는 것이라 새로울 게 없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식재료의 조합, 요리법 등에서 새로운 맛을 탄생시킬 수 있는 요소가 무궁무진하다.

   
  ▲ CJ프레시웨이 전통디미방(전통한식) 조리경진대회 전경 모습. 대회에 참가한 8팀 16명의 조리사들이 열심히 자신의 요리를 만들고 있다.  

때문에 이번 메뉴를 통해 궁중음식, 사찰음식, 약선음식 등의 조리법(삶기, 찌기, 굽기 등)과 재료(나물류, 야채류 등)를 표준화해 일반 급식장에서도 전통 한식을 맛볼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앞서 지난 20일 CJ프레시웨이는 메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통 한식을 주제로 한 사내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8개 팀(16명)의 조리사들이 전통 한식 메뉴 16가지를 선보였으며, 이번에 선보인 메뉴들은 하반기에 추가로 개발할 ‘전통디미방’ 메뉴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는 심사 결과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한식 전문가인 천덕상 조리장(롯데호텔 한식당 무궁화)과 이금희 조리장(메이필드호텔 한식당 봉래헌)을 심사위원으로 초빙했다.

CJ프레시웨이 메뉴팀 박주연 팀장은 “대회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조리사이기 때문에 실제로 단체급식에 활용할 수 있는 메뉴들이 많이 나왔다”며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색다른 전통한식을 구내식당에서 보다 쉽게, 자주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