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관광(032350)은 대전광역시와 함께 '과학체험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해 오는 22일 첫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전시는 '과학체험 가족여행'을 시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킬 계획. 이를 위해 참여하는 여행객들의 여행경비 약 25%를 지원한다. 또 평소 일반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없었던 과학연구단지의 참여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과학체험 가족여행' 프로그램은 1박2일 일정으로, 첫째 날은 국립중앙과학관 관람, 엑스포과학공원 로봇제작체험과 과학콘서트, 시민천문대 견학 등 과학체험여행 중심으로 이뤄진다. 로봇제작체험은 실제로 라인트레이서와 미로찾기 로봇을 제작해, 만든 로봇은 집으로 가져가는 프로그램.
둘째 날은 둘째 토요일에는 농림부 지정 녹색농촌체험마을 찬샘마을 농촌체험여행, 네째 토요일에는 KBS 동물프로그램 '주주클럽'의 대전동물원과 뿌리공원을 관람하는 일정이다.
여행경비는 대전시 지원금액을 제외한 ▲2인 가족 성인 12만4000원, 소인 9만8000원 ▲3인 가족 성인 10만3000원, 소인 8만1000원 ▲4인 가족 성인 9만3000원, 소인 7만3000원 ▲5인 가족 성인 8만6000원, 소인 6만8000원이다.
예약접수는 인터넷 홈페이지(www.lottetour.com)에서만 진행하며, 한 회당 선착순 80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