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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 시황 및 전략] 1600선은 안전한가?

류현중 기자 기자  2010.05.20 09: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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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형기(필명: 구루) 애널리스트가 19일 악재에 민감하게 반응한 주식시장이 1600선을 간신히 지키고 반등한 것에 대해 현재 상황을 진단하였다.

   

[선물5분봉]

19일 국내시장은 연일되는 하락공포가 또 한 번 찾아온 날이었다. 최근에 연속적으로 일어나다 보니 그리 놀랄 일도 아니지만 금일은 1600선에 다가갔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른 하루라고 볼 수 있다.
 
독일 정부의 공매도 금지계획에 놀란 뉴욕증시의 영향이라고 볼 수 있다. 외국인은 계속되는 불안감 속에 주식 5887억과 선물5794억을 매도하며 프로그램 차익매도세를 이끌었고 베이시스도 백워데이션을 이끌면서 하락에 동조하는 모습이었다.

장 초반 급락을 시작한 증시는 1601.54pt 까지 밀리는 모습을 나타냈으나 프로그램의 매수세가 들어오며 1600선을 간신히 방어하였다.

이후 반등을 시작한 코스피지수는 1630선을 회복하며 일단은 안도하는 모습으로 마감하였으나  선물에서는 베이시스의 하락으로 괴리도가 큰 모습을 보이며 후반부에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가와 종가가 모두 212.00으로 끝났으며 십자형 도찌를 만들었고 후반부로 갈수록 변동폭이 커지는 모습을 나타내며 매수로 참여했던 투자자들이 수익을 내기가 수월하지는 않은 하루였다.

   

[선물30분봉]

코스피지수는 240일선을 지키며 일단 1600선 방어에 성공했지만 과연 1600선이 지지선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는 위치에 있다.

일단 밑꼬리를 길게 달았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으나 20일 이평선이 하락으로 오는 다음주에는 다시 1600선을 붕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럽의 위기는 하루아침에 치료되지 않는 만성질환과 같은 문제다.

이미 유럽의 여러나라들이 재정부담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고 해결책을 내세우고 있지만 근본적인 문제의 해결은 되지 않으므로 긍정적이라고 볼 수 는 없는 입장이다.

더욱 심각한 것은 유로존 한 국가의 문제는 유로존 전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도미노 현상이 일어날 수 있음을 주목해야 할 것이다.

 ※금융공학 시스템을 도입하여 선물옵션의 본질적인 가치를 연구해온 김형기(필명:구루) 애널리스트는 시장상황에 맞는 분석을 통하여 큰 추세와 변곡점을 집어내며 개인투자자에게 맞는 투자전략을 구사해 오는 것으로 일가견이 있다. 김형기 애널리시트는 맥TV(www.maktv.co.kr)에서 선물옵션투자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