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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웍스 상장예정…전방산업 확대로 성장성↑

이진이 기자 기자  2010.05.20 08: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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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용 반도체 설계업체인 실리콘웍스가 오는 6월 8일 상장할 예정이다.

실리콘웍스는 디스플레이 구동용 반도체를 설계하는 팹리스 업체이며, 주력제품인 드라이버 IC는 업계 기술표준으로 자리 잡아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매출처는 LG디스플레이와 Lusem이 각각 59.2%, 35.8%를 차지하며, LG디스플레이 소요량의 45~50%를 공급중이다.

유진투자증권 최순호 연구원은 “최근 디스플레이 시장은 △고휘도 △슬림화 △저전력 부품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동사의 제품은 슬림화와 저전력 구현이 가능해 애플의 아이패드에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사업으로는 △LDI(LCD 드라이버 IC) △T-Con(타임 컨트롤러) △PMIC(전력관리 IC)가 있다.

최 연구원은 “화면에 문자, 영상 이미지를 구동시키는 반도체인 LCD 드라이버 IC는 구현 방식에 따라 COG(글라스), COF(필름) 등으로 분류된다”며 “세계 최초로 10"급 COG 드라이버 IC를 개발, 넷북 및 아이패드 등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의 등장과 디스플레이 패널 대형화로 수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또,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17.1% 증가한 134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이어 “드라이버 IC를 제어하는 반도체로 고속응답, 화질 개선을 담당하는 필수 부품인 타이밍 컨트롤러(T-con)부문과 반도체 칩에 사용되는 전력을 기존 제품 대비 50% 이하로 감소시킬 수 있는 제품인 PMIC(전력관리 IC)부문에서 매출액은 올해 각각 전년대비 16.7%, 391.4% 증가한 600억원, 172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향후 LCD․LED․e-book 등 전방산업의 확장과 함께 통합적인 디스플레이용 반도체 공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벨류에이션(valuation)을 보유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