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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 LGT IMT-2000 사업권 취소 결정

박효정 기자 기자  2006.07.14 11: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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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텔레콤의 동기식 IMT-2000 사업권이 취소되는 것으로 결말이 났다. 하지만 주파수 할당대가와 남용 LG텔레콤 사장의 거취 문제 등은 다음주 초에 결정된다.

정보통신부 정책자문기관인 정보통신정책심의위원회는 14일 오전 8시 13인의 위원 및 남용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LG텔레콤의 2㎓ IMT-2000 서비스 관련 문제를 논의한 결과 이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강대영 통신전파방송정책본부장은 심의회가 "남용 사장 유임과 허가취소에 따른 부작용 최소화를 요청했다"며 "최종 결정은 다음주 수요일쯤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강 본부장은 정통부의 ‘법대로 하겠다’는 원칙적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하면서 남용 사장의 거취문제에 대해서도 법규정에 의한 것이라고 밝혀 남 사장이 퇴진할 가능성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