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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지지 않은 유럽발 악재 '코스피 0.80%↓'

김병호 기자 기자  2010.05.19 15: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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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피 지수는 장중 1600선을 위협하며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지난 밤 미 증시의 하락소식에 코스피는 좋지 않은 출발을 보였다. 유럽에서의 금융불안의 여파가 아직 가시지 않은 듯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또한 외국인이 매도에 나서며 더욱 지수를 끌어내렸다. 코스피 지수는 오전 한 때 1601.54포인트까지 내려앉으며 1600선을 위협하다 낙폭을 줄이며 1630선을 회복한 채 장을 마감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3.16포인트(0.80%) 하락한 1630.08로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200억원(이하 잠정치), 3350억원 규모의 매수세를 보인 반면 외국인은 5880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별로는 삼성전자(2.40%), 포스코(1.43%), 삼성생명(0.45%), 신한지주(0.81%), LG화학(1.29%), 현대중공업(3.31%)이 하락하며 장을 마친 반면 현대차(3.32%), 한국전력(3.51%), KB금융(1.54%)은 오르며 거래를 마감했다. 또한 전날 낙폭이 컸던 현대차(3.32%)를 비롯해 기아차(2.22%), LG디스플레이(1.07%), 삼성전기(2.46%), 삼성SDI(1.90%) 등은 일제히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이날 유가증권시장에 첫 상장한 만도는 상한가로 치솟으며 화려한 데뷔무대를 가졌다. 만도는 시초가대비 1만4500원(14.95%) 급등한 11만1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업종별로 건설(2.26%), 은행(2.19%), 비금속광물(2.05%)이 2% 이상 떨어진 반면 전기가스(2.64%), 운수장비(0.59%), 의료정밀(0.44%)은 올랐다.

이날은 상한가 13종목을 포함한 281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7종목을 포함한 545종목이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4.07포인트(-0.81%) 내린 500.45로 장을 마감했다. 또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8.5원 급등한 1165.1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