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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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빈대떡, 전류 등의 음식점에서 대접받던 막걸리가 젊은층으로 고객층이 다양해지기 시작한 것은 불과 2년도 되지 않는다.
5~6년 전에 청송어름막걸리 이름으로 막걸리전문점들이 대거 등장했지만, 서너 가지의 메뉴의 차별성과 막걸리를 취급 한다는 것, 노란색 주전자에 양푼 대접 빼고는 차별적 요소가 없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대두되면서 하향세를 겪었다.
또한 기존의 오뎅바나 이자가야 전문점들의 막걸리 시장 진출도 막걸리전문점의 성공에 걸림돌이 되었다. 기존의 오뎅바 전문점이나 이자가야 전문점들이 약간의 메뉴 추가와 막걸리를 취급할 경우 언제라도 막걸리전문점들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빈대떡 파는 막걸리주막 ‘아리동동’(www.bindaetteok.co.kr)은 ‘수유리빈대떡’이라는 이름으로 음식전문가들이 오래 동안 시행착오를 거쳐 만든 브랜드다. 막걸리의 참 맛을 알리기 위해 막걸리에 모든 컨셉을 맞췄다.
따라서 아리동동이 표방하는 것은 모든 사람들의 마음 고향인 막걸리 주막이다. 메뉴는 막걸리에 어울리는 전류, 무침류/육류, 탕류와 간식 및 식사(국수․도시락)로 구성됐다. 막걸리는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종류 외에도 누룽지막걸리, 웰빙막걸리 등 입맛에 맞게 즐길 수 있도록 갖췄다.
브랜드명 ‘아리동동’은 민족의 노래인 ‘아리랑’에서 따 왔다. ‘아리동동’을 런칭한 그린푸드의 김환석 대표는 “우리나라 사람이 사는 곳에는 항상 막걸리와 아리랑이 있었다”며 “막걸리와 빈대떡, 아리랑, 동동구리무 등 그 시절을 그리며 ‘아리동동’을 탄생시켰다”고 말했다.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토속적인 느낌을 주면서도 세련된 감각을 유지하도록 꾸몄다. 20대의 젊은층부터 4050세대까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컨셉이다.
아리동동 수유점의 경우에는 고객의 절반 정도가 젊은 여성일 정도로 여성 고객의 반응이 폭발적이다.
아리동동은 최근 막걸리의 맛을 더욱 살리기 위해 (주)에릭스(www.elix.co.kr)가 개발한 막거리 전용 잔과 주병을 매장에 도입할 예정이다.
(주)에릭스가 개발한 막걸리 전용 주병은 1L 용량이다. 호리병 형태의 부드러운 곡선 라인을 살리고 내용물이 보이지 않도록 해 깔끔한 이미지를 느끼게 해 준다.
잔은 약주 잔보다 약간 크고 기존 사발그릇 보다는 작다. 한번에 다 마시는 일명 원샷을 해도 부담스럽지 않을 크기다. 색은 옹기와 귀빈, 고려청자 등의 색을 재현해, 막걸리의 전통성과 어울린다.
아리동동의 창업비용은 50㎡(구 15평) 기준 가맹비와 인테리어 비용을 포함해 3천800만원 정도다. 02-471-6300
외식업 전문컨설턴트업체 알지엠(www.rgm.co.kr)의 강태봉 대표는 “막걸리를 판매한다고 해서 모두 막걸리전문점이 되는 것은 아니다”며 “막걸리에 어울리는 메뉴와 인테리어, 맛을 겸비해야만 막걸리전문점으로 인정받으며 오래 동안 사랑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