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영화 ‘눈물’ ‘하얀방’ 등을 연출한 임창재 감독의 독립장편영화 ‘바람의노래’ 시사회가 지난 17일 오후 7시30분 종로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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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노래'를 연출한 임창재 감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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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고리처럼 연결된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실험영화로 임 감독 특유의 상상력으로 스크린 밖 세상을 바라본다.
직장을 잃은 상훈(홍서준 분)은 친구로부터 사기 당한 뒤 자신의 돈을 찾기 위해 친구를 찾아 나선다. 선주(서주애 분)는 약발이 먹지 않는 심한 두통을 앓다가 결국 회사에서 잘린다, 상훈과 선주 사이에는 끈처럼 얽힌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다.
1964년 출생인 임 감독은 연세대 신학과를 졸업한 뒤 중앙대 대학원 영화과를 수료했다. 뉴 이미지 그룹, 한국실험영화제작소 등에서 활동했으며, 1994년 연출계에 발을 들인 뒤 1998년 <눈물>로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부문 선재상을 수상했다. 1999년 연출한 <아쿠아 레퀴엠>은 독립영화제 인디포럼1999의 개막작으로 상영되기도 했다. 2002년엔 정준호, 고 이은주 주연의 첫 장편영화 ‘하얀 방’을 연출, 제10회 상파울로 국제 단편영화제 회고전에 초청된 바 있다.
한편, 배우 홍서준, 서주애, 신현호, 조미선 등 배우 40여명이 임 감독의 ‘바람의 노래’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