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전자가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유방암 예방의식 향상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0년 핑크리본 마라톤 대회’를 후원했다.
핑크리본 마라톤 대회는 수산 G. 코멘 유방암 재단(Susan G. Komen Breast Cancer Foundation)의 주최로 열리는 이탈리아 최대 핑크리본 캠페인 행사로 지난 2000년에 시작돼 올해로 11회를 맞았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유방암의 예방의식 향상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된 이번 행사는 가족 모두가 참여해 모성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뜻 깊은 축제의 장이었다.
특히, 이번 로마 대회에서는 5만명 이상이 참가해 콜로세움·베니스 광장·진실의 입과 같은 로마의 관광명소를 핑크 빛으로 물들이는 장관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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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伊 2010 핑크리본 마라톤에는 5만여명의 시민이 참가하여 그 열기가 뜨거웠다. 이날 대회 참가자들이 출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
이러한 가운데 삼성전자는 올해 5월부터 연말까지 디지털 카메라(PL-150)와 휴대폰(Diva Phone)을 핑크리본제품으로 정해 판매수익금 중 2만7000 유로를 수산 G. 코멘 유방암 재단에 기탁하며, 이 기금은 유방암 예방과 치료법 개발에 사용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무료 사진 촬영 및 디지털 카메라, 휴대폰 등 첨단 IT제품 전시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핑크리본 홍보대사이자 이탈리아 최고 여배우 마리아 그라찌아 꾸치노타(Maria G. Cucinotta) 및 로산나 반피(Rosanna Banfi)를 비롯해 로마 시장 쟌니 아레만노(Gianni Alemanno) 等 많은 유명인사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핑크리본 마라톤 대회는 5월 로마를 시작으로 바리(Bari)·볼로냐(Bologna)·나폴리(Napoli) 順으로 이탈리아 주요 대도시에서 릴레이식으로 개최되며 삼성전자는 전 대회를 후원한다.
삼성전자 이탈리아 법인장 이상철 상무는 “삼성전자가 핑크리본 활동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