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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래미안, 답십리 308세대 일반분양

김훈기 기자 기자  2006.07.14 09: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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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실수요자를 위한 20~30평의 중소형 규모인 삼성래미안 답십리 308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삼성건설은 래미안 답십리(24평~42평형) 472가구 중 308가구에 대해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청약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모델하우스는 20일 문을 연다.

평형별로는 24평형 165가구, 32평형 115가구, 42평형 28가구 등 모두 308가구다. 일반분양 물량이 전체의 65%에 달해 로열층과 42평형에도 당첨될 가능성이 크다.

   
삼성건설에 따르면 서울 동북부지역 전농·답십리 일대가 뉴타운 개발, 삼성타운 조성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고, 향후 뉴타운 사업이 가시화되고 래미안 아파트가 집중 공급될 것으로 보여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고 한다.

답십리의 경우 저렴한 분양가, 래미안 타운화, 배봉산·답십리 근린공원 인접, 전농뉴타운 후광 효과로 인해 몸값이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

타운 개발 호재가 있는 서울지역의 래미안 아파트지만 평당 1000만 원 정도(20평형대 900만 원 가량)로 값이 저렴하고, 향후 이 일대가 8000여 가구 래미안 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브랜드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단지 앞으로 중랑천이 흐르고 답십리 공원을 접하고 있으며 배봉산과 연결되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한 자연 친화형 단지다. 삼성건설은 아파트에서 답십리 근린공원을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 산책로와 출입구를 잇기로 했다.

단지 내에는 헬스장과 독서실·어린이집·연회장·실버룸 등 입주민을 위한 공간도 마련된다. 일상생활의 대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리빙이 가능한 아파트로 조성되는 것이다.

삼성건설 주택사업본부장 조상훈 전무는 “전농·답십리 일대를 삼성타운화해 단지 간 네트워크 구축과 차별화된 외관,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 및 특화된 첨단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3호선 안국역 4번 출구 운니동 래미안 갤러리에 20일 오픈 예정이며, 청약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이다. 문의 1588-3588 / 모델하우스 02-765-3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