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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통신 경영정상화 늦춰져

박효정 기자 기자  2006.07.13 18: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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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유비스타가 인수중인 온세통신의 법정관리해제 및 경영정상화 일정이 늦춰지게 됐다.

유비스타는 13일 열린 온세통신 회사정리변경계획안 인가를 위한 관계인 집회에서 채권자 의결에 필요한 정리채권 66.67%의 약 7.72%가 부족한 58.95%의 동의를 받아 정리채권자 집회가 부결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8월17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정리채권자 집회가 속행된다.

한편 유비스타는 정리담보권자의 99.79%, 주주의 62.91%의 동의를 얻어 정리 담보권과 주주에 대한 인가를 위한 조건은 충족했다.

유비스타측은 “주주의 의결조건을 충족해 이미 납부한 계약금을 정부가 가져갈 일은 없다”며 “앞으로 2차 관계인집회에서 온세통신 정리 채권자의 추가적인 동의만 얻어내면 온세통신 회사정리변경계획안이 통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