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010년 상반기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이색소재 영화들이 몰려 온다. 도쿄에서 택시를 타고 서울로 향하며 벌어지는 황당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풀어낸 김태식 감독의 두 번째 작품 <도쿄택시>와 스펙타클 모험이 펼쳐지는 3D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 고전을 비튼 방자와 춘향의 이야기 <방자전>이 그 주인공들로 올 상반기 극장가에 신선한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글로벌 코믹로드무비

영화 <도쿄택시>는 스튜어디스를 짝사랑하지만 비행기 공포증에 시달리는 불쌍한 록밴드 보컬 료와 세계로 뻗어나가는 국제택시기사(?) 야마다가 도쿄 택시를 몰고 함께 서울로 향하는 황당 시추에이션 코믹 무비다.
도쿄에서 택시를 타고 서울로 향한다는 독특한 소재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도쿄택시>는 택시를 타고 다른 나라로 갈 수 있을까? 하는 독특한 아이디어에서 시작, 가깝고도 먼 나라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전작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를 통해 신인감독 답지 않은 농익은 표현이 돋보이는 감독 이라는 평을 받았던 김태식 감독이 실제로 차를 몰고 서울에서 도쿄로 여행하였던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게다가 일본에서 데뷔 10주년을 맞은 록밴드 ‘The Back Horn’의 리드보컬 야마다 마사시와 일본의 명품 연기파 배우 야마자키 하지메가 주인공을 맡아 좌충우돌 코믹 스토리를 보여줄 예정이라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글로벌 코믹로드무비 <도쿄택시>는 2010년 상반기 최고의 코믹 폭소탄으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스펙타클 모험이야기
<드래곤 길들이기>는 용맹한 바이킹과 사나운 드래곤들의 싸움이 끊이지 않는 신화적 세상 ‘벌크’섬을 배경으로 바이킹 족장의 아들임에도 불구하고 바람 불면 날아갈 것만 같은 연약한 소년 ‘히컵’의 스펙타클한 모험을 그린 이야기.
지난 3월 29일 북미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관객과 평단에게 ‘2010년 가장 HOT한 영화’로 꼽히기도 하였던 <드래곤 길들이기>는 제작단계부터 철저하게 3D를 표방, 생생하고 실감나는 영상효과로 관객들에게 진정한 3D 영상의 진가를 확인시켜줄 예정이다.
◆고전 로맨스를 과감하게 비튼 19禁사극
‘춘향과 몽룡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때, 방자는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라는 엉뚱한 상상에서부터 출발해 한국 고전 역사상 가장 과감한 고전 비틀기를 선보이는 영화 <방자전>.
<스캔들>의 각본과 <음란서생>의 연출을 맡았던 김대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새로운 캐릭터로 분한 김주혁, 류승범, 조여정 등이 출연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 <방자전>은 그 동안 전작들을 통해 탄탄한 스토리텔링 능력을 인정받은 김대우 감독의 은밀한 色의 시선을 담아 [춘향전]의 미담을 전복시키며 19禁 사극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