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 지수는 유럽발악재의 악순환속에 40포인트이상이 하락하며 1650선을 가까스로 지켰다.
17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44.12포인트(-2.60%) 하락한 1651.51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지난 주말 유럽연합과 국제통화기금이 약 1조원달러의 구제금융안에도 불구하고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불안한 출발을 시작했다.
또한 유로화가 급락한 점도 불안감을 가중시키며 투자자들의 심리를 위축시켰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일본신용등급관련 루머까지 돌며 투자심리를 더욱 움츠러들게 만들었다.
이날 개인은 7600억원 규모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622억원, 980억원 규모를 매도하며 거래를 마쳤다.
또한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1490억원, 비차익거래 1700억원 매도로 총 3193억원 규모의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됐다.
시가총액 상위별로는 삼성전자(-3.21%), 포스코(-4.74%), 현대차(-2.77%), 신한지주(-2.35%), 한국전력(-4.33%), LG화학(-2.20%), KB금융(-5.24%) 등이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상장 4일째인 삼성생명은 이날 공모가를 하회하며 10만7500원까지 하락하며 최저가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기아차와 삼성전기는 각각 3만2400원, 15만5500원까지 치솟으며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0.37%)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은행(-4.82%)과 전기가스업(-4.17%), 철강금속(-4.18%), 금융업(-4.01%), 보험(-3.82%), 증권(-3.38%), 전기전자(-2.73%) 등의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상한가 11종목 포함한 153종목이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고 하한가 13종목 포함한 664종목이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4.73포인트(-2.81%) 내린 510.25로 장을 마쳤다. 또한 유로화의 급락과 상대적으로 외환시장에서의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3.3원 오른 1153.8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