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엘케이(094190)는 2분기 모토롤라의 생산수율 회복과 시냅틱스 등 주요 고객사의 신규 모델 출시로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한국투자증권은 전망했다.
한국투자증권 양정훈 연구원은 “1분기 모토롤라가 6개의 신규 스마트폰을 출시해 동사의 양산 모델 수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일시적으로 생산수율이 하락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생산수율은 2분기부터 다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최근 LG전자가 저가 스마트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함에 따라 LG전자 내 타 경쟁사들보다 높은 원가 경쟁력을 보유한 동사가 긍정적이다”며 “2분기에 시냅틱스의 양산모델도 늘어남에 따라 출하량이 전분기대비 250% 증가할 것으로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특히, 하반기부터 소니에릭슨과 플렉스트로닉스(Flextronics)에 납품이 본격화 되면 동사는 월 생산규모를 연말까지 전년대비 120% 증가한 850만대 수준까지 확충할 계획이다”며 “고객 다변화는 매출 증가뿐만 아니라 경쟁사 대비 낮은 이익변동성을 더욱 견고하게 한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그는 최근 동사의 유상증자 가능성이 대두돼 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연간 상각반영전이익(EBITDA)는 464억원에 달해 유상증자의 필요성은 낮아 보이며, 만약 유상증자를 하더라도 유관 사업 진출이나 터치패널 사업 내에서의 신규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한 자금으로 판단돼 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모토롤라의 견조한 스마트폰 출시 확대에 따른 혜택과 정전식 터치 입력 방식 기타 전자기기로도 납품하는 등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