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일본 큐슈지역과의 경제 협력이 더욱 확대된다.
산업자원부는 13일 오전 일본 사가현에서 일본 큐슈지역과의 무역‧투자‧산업기술 협력 강화를 위해 ‘제13회 한·일(큐슈)경제교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에서 한국측에서는 홍성화 통상협력기획관을 단장으로 경기도, 경상남도 및 경상북도 등 5개 지자체와 한일경제협회,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 무역협회, KOTRA 등 경제단체와 각 지자체에서 추천한 기업인 등 총 56명이 참가했다.
일본측에서는 가와구치 오사무(川口 修) 큐슈경제산업국장을 단장으로 큐슈지역 7개현과 JETRO, 큐슈·야마구치경제연합회, 큐슈기계공업진흥회, 큐슈뉴비지니스협의회 등 12개 경제단체 관계자 등 총 40명이 참가했다.
산자부는 이번 한‧일(큐슈) 경제교류회의에서는 한‧일 기업인간 인적 네트워크 구축의 장이 됐으며, 실질적인 협력사업의 추진을 위해 한국 15개, 일본 9개 등 24개 협력사업을 제안, 상호 협력해 추진키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