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박세리가 3년여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우승했다.
한국시간 17일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장에서 열린 벨 마이크로 LPGA 클래식 연장전에서 박세리는 세번째 홀까지 가는 접전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 2007년 7월 LPGA 투어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클래식에서 1위를 한 뒤 2년10개월만에 우승한 것으로 이로써 박세리는 통산 25승째를 타이틀을 거뒀다.
특히 박세리는 이번 대회에서 3라운드까지 13언더파 203타로 공동 선두를 지켰지만 날씨가 좋지 않아 3위로 밀려나기도 했다. 하지만 연장전에서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브리타니 린시컴(미국)과 승부를 진행하고 18번 홀(파4)에서 치러진 연장에서 먼저 페테르센이 먼저 탈락, 세 번째 연장에서 박세리가 버디를 잡아 정상에 올랐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이지영, 최나연은 11언더파로 공동 4위를 차지했으며 김송희(9언더파)와 유선영(7언더파)은 각각 8위, 공동 10위에 올랐다. 세계 랭킹 1위의 신지애는 3언더파로 공동 26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