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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데이타, 중국법인 설립 추진

박효정 기자 기자  2006.07.13 11: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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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포스데이타(대표 유병창)가 12일의 이사회에서 중국 베이징에 기존 베이징 사무소를 개편해 현지법인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는 신설법인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IT시장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영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 이를 통해 회사는 DVR(Digital Video Recorder, 디지털영상저장장치) 사업과 SI사업을 보다 확대함은 물론 모회사인 포스코 투자사에 대한 아웃소싱 체제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DVR사업의 경우 신설법인을 통해 기존 광저우, 상하이, 베이징 등에 있던 판매 대리점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직접 판매활동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SI사업에서 기존 철강업체에서 비철금속 분야로 확대한다.

이 회사는 지난 90년대 말부터 중국시장에 진출해 그 동안 SI사업은 물론 DVR, IBS(Intelligent building system, 지능형빌딩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중국 취업훈련센터, 장가항포항불수강, 남경강철, 제남강철 등 다양한 분야의 SI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