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포스코가 대우인터내셔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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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내셔널 인수전에서 포스코가 롯데그룹에 압승을 거둔 결정적인 이유는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써냈기 때문이다.
포스코는 공동매각협의회(채권단)가 보유한 대우인터 지분 68.15%(6668만주) 인수가격으로 3조4000억~3조5000억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액면가치인 2조4300억원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40% 정도 얹은 가격이다.
반면 롯데그룹은 이보다 2000억원 낮은 3조2000억원을 써내 아쉽게도 패했다.
한편,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포스코는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한 정밀실사를 한 뒤 채권단과 가격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협상결과에 따라 인수가격은 다소 조정될 수 있다.
현재 대우인터 지분은 수출입은행 11.2%, 산은자산운용 7%, 산업은행 5.2% 순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이 밖에 현대카드와 우리은행, 서울보증보험, 신한은행, 정리금융공사 등이 1~2%의 지분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