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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홀 선택 기준 ‘독특함․편의시설’

특별이벤트․여유로운 공간 등 불편함 없어야

이호 객원기자 기자  2010.05.13 14: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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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웨딩홀 선택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첫 번째로 떠오르는 것은 비용이다. 그 다음은 여유롭고 쾌적한 공간과 독특한 이벤트다.

외식전문 컨설팅업체 알지엠(www.rgm.co.kr)의 강태봉 대표는 “하객들이 몰리는 로비나 주차장, 피로연장 등의 공간이 여유로운지 살펴봐야 한다”며 “예식의 주인공인 신부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와 편안한 신부대기실, 폐백실의 인테리어나 공간 등도 선택기준 중 하나”라고 말했다. 

   
 
  ▲ 단일층으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강남웨딩컨벤션. 친환경 컨셉으로 편안함과 특별함을 제공한다  
 
서울 사당동에 위치한 웨딩의 전당 ‘그랜드홀’(www.grwedding.co.kr)은 웨딩홀 곳곳에 배치된 나무와 연못 등으로 공원같은 휴식 공간이 돋보이는 예식장이다. 폐백실 한편에는 조그만 물레방아가 돌면서 물 흐르는 소리를 잔잔하게 전해 고즈넉한 풍치도 즐길 수 있다.

그랜드홀은 아담하면서도 넒은 주차공간, 특이한 이벤트로 인기가 높은 예식장이다. 예식홀은 하나지만, 홀 규모가 넓다. 피로연장도 1천석 규모로 거대하다.

그랜드홀의 특징은 피아노와 플롯, 드럼으로 구성된 밴드공연이다. 예식 전후에 연주되면서 파티같은 흥겨움을 안겨준다. 폐백실에도 대금연주자의 공연으로 전통적인 분위기를 고조시켜 주고 있다.

그랜드홀 내부는 사이버 공간 같으면서도 크리스탈풍의 깔끔한 이미지다. 얼음으로 만든 궁전에 들어와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신부대기실은 타 웨딩홀에 비해 크다. 친지나 친구들이 쉴 수 있는 의자와 테이블을 비치해 편안함을 유도했다. 또 신부대기실 내에 포토존을 만들어 인생의 한번뿐인 결혼식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 로비의 생음악과 넓은 예식홀 등으로 품격을 갖춘 노체웨딩홀  
 
인천 부평구의 ‘노체 웨딩홀’(www.noche.co.kr)은 바닥에 까는 대리석을 벽면에 활용하면서 새로운 예식장 인테리어를 만들기도 했던 예식장이다.

트렌드에 부합되도록 꾸준한 변화를 시도해 품격과 아름다움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체 웨딩홀은 고급스러우면서도 넓고 깨끗한 이미지를 전한다. 결혼을 준비하는 동안 로비에서는 생음악 삼중주가 연주된다. 예식홀은 컨벤션홀과 노체홀 두 곳이다. 모두 최첨단 특수 조명과 효과로 신랑신부의 환상적인 결혼식을 연출한다.

웨딩홀 위 11층은 하객을 위한 휴식공간이다. 미니 공원으로 조성해 친환경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피로연장은 1천500석 규모다. 전용 엘리베이터가 있어 복잡하지 않다. 피로연장의 전망도 노체의 자랑거리 중 하나다. 탁 트인 전경으로 스카이타워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 특별한 이벤트로 인기를 끌고 있는 그랜드홀  
 
서울 강남 고속터미널 경부선 5층에 위치한 강남웨딩컨벤션(www.gnwc.co.kr)은 1만3천200여㎡(약 4천여평) 공간을 나무와 초록으로 꾸민 친환경 웨딩홀이다. 단일 공간으로는 가장 큰 규모인 만큼 신부대기실, 폐백실, 연회장, 고객 쉼터, 포토존 등도 타 웨딩홀에 비해 규모가 크다.

메인 홀은 컨벤션홀과 그랜드홀 2개다. 컨벤션홀은 높은 사선형 천장과 30m의 긴 버진 로드(신랑 신부가 입장하는 길)가 인상적이다. 중앙을 가득 메운 백자작나무와 내추럴한 그린톤의 꽃장식이 ‘숲 속의 결혼’을 연상시킨다.

그랜드홀은 컨벤션홀과 전체적인 구조는 비슷하다. 그러나 버진 로드 위 길게 늘어지는 형태의 독특한 꽃 장식과 유럽풍 오브제가 어우러져 생동감을 더하고 있다.

두 곳의 피로연장은 각 1천여명의 하객을 수용하는 넓은 규모다. 메뉴는 통 참치회와 산낙지 등을 비롯한 120여가지의 음식들로 하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매년 전문 컨설팅사의 서비스 교육을 받고 있다는 직원들의 서비스도 고객 만족을 이끌어내는 특별함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