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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분석] 2분기에도 수출 우량주만 집중하자!

류현중 기자 기자  2010.05.13 1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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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종훈(필명: 골드칩) 애널리스트는 KOSPI의 변동성 확대국면이 지속되고 있는 것에 따라 “2분기에도 수출 우량주 투자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시황 분석 자료를 내놓았다.

   

[그림1] 종합지수 일간차트


KOSPI의 변동성 확대국면이 지속되고 있다.

전일에도 장중 등락폭이 30포인트에 달했는데, 대규모 구제계획으로 유럽발 리스크 수위가 낮아진 시점임을 감안하면 제법 큰 변동폭이다.

안정기금 조성 재료가 아시아 증시에 한차례 반영된데다, 최근의 반등으로 주요이평선 및 낙폭의 50% 수준(전일 고가 기준)을 거의 회복한데 따른 부담도 있었을 것이다.

무엇보다 전일 발표된 중국의 4월 소비자물가 및 신규 대출규모 등이 중국의 긴축 이슈를 다시 부각시켰고, 주요 선진증시의 상승에 비해 미약한 반등에 그친 유로화의 움직임 등이 투자자들의 변동성 회피심리를 여전히 자극하는 양상이다.

전일 국내시장에서 외국인 매수강도가 강하게 재개되지 못한 것도 유럽발 리스크와 중국 긴축 이슈에 대한 경계심리가 여전함을 시사해 주었다.

금일 삼성생명 상장과 내일의 옵션만기 등 수급적인 불안감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의 미온적인 태도는 단기적인 시장 방향성에 불 투명성을 높이는 또 다른 요인이 되고 있다.

이러한 변동성 확대국면은 투자자들에게 달갑지 않은 환경임에 틀림이 없다. 단기 투자의 경우에는 특히나 상당한 경계심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한편에서 좀 더 긴 시각으로 보면 최근과 같은 극심한 변동성 확대구간이 중장기적으로 매수의 호기가 되었다는 점도 기억할 필요가 있다. 특히, 최근처럼 밸류매력도가 높은 시점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최근 KOSPI PER(12개월 Fwd 기준)은 9.06배에 머무르며 2006년 이후 평균(10.71배) 및  (9.53배) 수준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 보수적으로 밸류에이션을 평가하더라도 매력적인 주가수준이다.

경기모멘텀 둔화기의 평균 밸류에이션인 PER 9.84배를 크게 하회하고 있으며, 9.24배마저 하회하는 Deep Value 구간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경기둔화기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극심한 경기침체 상황이 아니라면 나오기 힘든 밸류구간이다.

따라서 현시점에서는 단기적인 매매전략도 중요하지만, 중기적으로 어떤 전략을 가져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도 함께 할 필요가 있다. 다만,

외국인 매도세 등 단기적인 수급불안으로 주가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종목별로 수급적인 안정성이 뒷받침되고 있는지를 꼼꼼히 점검하고 매수시점을 잡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이를 위해 최근처럼 Deep Value 구간에서 우선적으로 시장참여 비중을 높일 밸류투자자들의 과거와 최근 반응을 통해 수급적인 안정성이 뒷받침될 수 있는 종목들에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

2분기에도 조정 시 분할매수가 바람직하며, 최근 조정 받고 반도체 및 LCD 관련주를 주목해야 한다.

※골드칩은 증권관련 컬럼 연재와 외국계 트레이더로 활동했으며, 현재 맥TV(www.maktv.co.kr)의 증권전문가 방송에서 저평가, 가치주, 테마주 등에 대하여 핵심공략법을 방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