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사진= 한경희 대표는 창립 10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오는 2015년 매출 7,000억원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 ||
국내 대표 생활가전 전문 기업인 한경희생활과학의 한경희 대표가 창사 10주년 기념 및 신제품 출시를 겸한 기자 간담회에서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한 대표는 1999년 9월 회사 설립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오던 한경희생활과학은 지난 2006년 매출 1,000억원 돌파 이후 올해 1,600억원을 목표로 질주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공략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2015년은 매출 7,000억원이라는 전문 가전업계의 신기원을 이루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지난 2001년 국내 최초 스팀청소기를 선 보인 이후 살균 기능과 청소 편의성을 강화한 제품을 꾸준히 출시해 '살균'의 중요성을 각인 시킨 한경희생활과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거대 시장인 미국, 중국은 물론 신흥 국가 공략에 힘쓴 결과 내수와 수출 비중 격차가 점차 줄어 들면서 향후에는 국내 보다 해외 마켓이 급신장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가장 좋은 사례인 미국의 경우 비염 및 알레르기로 거주문화가 카펫에서 원목마루로 바뀌면서 바닥형 스팀 청소기의 수요가 급증, 2007년에 진출해 이듬해 100억원의 경이적인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는 800개 매장을 보유한 미국 2위 백화점 메이시스(Macy’s) 입점과 세계 1위 홈쇼핑 美 QVC로부터 전년 대비 매출 최고 성장 기업으로 선정 돼는 성과를 올리며 300억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는 세계 1위 백화점 체인 시어스(Sears)와 입점 계약을 체결한대 이어 이달 미국 내 1750개 매장을 보유한 월마트 다음의 2위 할인점 타겟(Target)에 입점이 확정 돼 가을부터 스팀청소기를 판매할 예정이다.
한경희 대표는 "세계 유통 시장의 꽃인 미국에서 성공해 해외 바이어들 사이에 제품 인지도가 상승, 브라질, 러시아, 호주, 프랑스, 남아공 등 신흥 국가에서 스팀청소기 수출 문의가 꾸준히 들어 오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로 나간다면 오는 2015년에는 매출 7,000억원도 가능하다"며 "스팀청소기 R&D 투자를 늘려 기존에 없던 ‘Only One’의 스팀청소기를 개발, 해외 스팀청소기 시장도 장악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와는 별도로 국내 시장에서 한경희생활과학이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보고 있는 시장은 다름 아닌 스팀다리미 시장. 국내에서 스팀다리미 보급율이 15%인 점을 감안한다면 사실상 한경희생활과학을 제외하고는 '무주공산'이나 다름 없는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점은 감안한다면 청소기 이후 새로운 아이템으로 떠 오를 것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나종호 부사장은 "최근 개발한 3세대 멀티스팀청소기로 올해 스팀청소기 보급 1,000만대를 예상하고 있고, 중국과 일본에 대한 시장 공략도 본격화 될 것"이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선택과 집중의 경영 정책이 펼쳐질 예정이니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에는 한경희생활과학의 2010년형 스팀청소기 3종을 출시했는데, 브러시청소 기능, 스팀량 조절, 핸디와 스틱형 겸용의 듀얼 방식 스팀 청소기 등을 선보였으며,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그리고 살균 기능이 강화된 제품으로 가격대는 13~15만원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