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국제강이 새롭게 충남 당진에서 후판생산시대를 열었다. 기존 동국제강 후판은 포항공장에서 주력으로 생산해 왔다. 그렇다면 당진후판공장과 포항후판공장의 차이점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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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 동국제강 고급강 후판 생산기지인 당진공장 전경> | ||
반면, 포항공장은 최적화된 기지로 많은 량의 후판을 생산할 수 있다. 또한 포항공장은 모두 3개의 전용 선석을 운영, 조선용 후판을 포함한 다양한 규격의 후판을 연 290만톤까지 공급할 수 있다.
그러나 당진공장은 5만톤급 전용부두를 확보, 고급강 중심으로 연 최고 150만톤을 생산해 포항과 당진을 통해 다양한 후판 제품을 최단기간 내 납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와 관련 동국제강 측은 “당진후판공장 가동으로 올해에만 연 8억달러 수입 대체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내년 완전 풀 생산체제에 돌입할 경우 1조5000억원의 매출 증대와 10억달러에 달하는 무역수지 개선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당진공장은 동국제강이 지난 3년간 총 1조원(본공사 9264억원)을 쏟아 부어 마련한 고급강 후판 생산기지다.
지난해 10월 20일 첫 시제품 생산에 성공한 당진공장은 지난해 11월 건설용 후판을 상업생산한 데 이어 지난 3월 세계 10대 선급을 인증 받고 국내외 고객에 조선용 후판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또 현재까지 CE(유럽연합 통합규격), TMCP 후판 인증(KS HSB500 시리즈) 등을 획득, 5월부터 TMCP재를 생산 공급할 예정이다. 또 최근에는 압력용기용 열처리재 후판까지 수주,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