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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020년까지 신수종 사업에 23조원 투자

태양전지, LED, 바이오 제약 등 5개 사업 결정···고용창출 4만5000명

나원재 기자 기자  2010.05.11 11: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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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그룹이 오는 2020년까지 친환경 및 건강사업 등 5개 신수종 사업에 총 23조3000억원을 투자, 이를 통해 5개 신사업 매출 50조원, 고용창출 4만5000명 목표를 달성할 방침이다.

   
  ▲ 이건희 회장  
삼성그룹은 지난 10일 저녁 승지원에서 이건희 회장 주재로 열린 신사업 관련 사장단회의에서 신수종 사업으로 △태양전지 △자동차용 전지 △LED △바이오제약 △의료기기를 결정,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에 따르면 이날 이 회장은 사장단회의에서 “다른 글로벌 기업들이 머뭇거릴 때 과감하게 투자해서 기회를 선점하고 국가경제에도 보탬이 되도록 해야 한다”며 “젊고 유능한 인재들을 많이 뽑아서 실업해소에도 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이어 “환경보전과 에너지 고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국 정부도 녹색산업에 투자하고 있으며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은 기업의 사명이기도 하다”며 소명의식을 갖고 신수종 사업을 추진해줄 것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규모 투자와 관련, 삼성은 세부적으로 오는 2020년 태양전지에 누적투자 6조원, 자동차용 전지에 5조4000억원, LED에 8조6000억원, 바이오제약에 2조1000억원, 의료기기에 1조2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