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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 시황 및 전략] 만기주의 반등

류현중 기자 기자  2010.05.11 09: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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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형기(필명: 구루) 애널리스트가 10일 유럽금융위기로 낙폭과대에 따른 반등이 만기주를 맞는 옵션시장에서 어떻게 작용할지에 대해 의견을 제시 하였다.

   

[선물5분봉]

10일 시장은 출발부터 기대감이 반영된 흐름을 보이며 출발하였다. 주말 내내 유럽의 금융위기를 막아보겠다는 EU정상들의 노력이 기대감으로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다.

코스피 지수는 30포인트나 오른 1677.63pt로 마감했으며 일봉상 60일선 바로 밑까지 따라 붙으며 강한 반등세를 이어갔다. 수급선인 60일선을 따라붙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바라 볼 수 있으며 곧 1700선 회복을 위한 준비를 이어갈 듯 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외국인의 수급이 아직 개선이 안됐다는 데 있다. 연속적으로 대량의 현물매도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금일(10일)도 3700억의 현물 매도세를 나타냈다.

외국인의 현물 매도세는 곧바로 프로그램 매물로 이어지고 있으며 만기일을 며칠 앞 둔 시점에서 향후 지수의 움직임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금요일 사상 최대의 매도세를 이어간 외국계 자금은 유럽계자금의 성격을 띠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당분간 계속해서 시장에서 빠져나갈 것으로 파악된다.

   

[차익잔고차트]


외국계 자금의 이탈로 프로그램 매물 출회가 압박을 받고 있는 시점에서 만기일이라는 변수를 생각해 봐야 한다.

옵션 만기일이 3거래일 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계속되는 매도 차익 잔고의 증가는 만기일 지수의 흐름과 연관 지어 생각할 수 있다.

10일 지수의 상승으로 만기지수가 좀 더 상승 쪽이라는 의견이 힘을 받았을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시점에서 매도차익 잔고 증가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더불어 시장의 큰 불안요소는 외국인의 옵션 물량이다.

10일 대규모의 청산이 일어났지만 아직도 청산되지 않은 물량이 상당수 있으므로 외국인의 콜옵션 청산에 따라 만기지수의 흐름을 관찰해야 할 것이다.

※금융공학 시스템을 도입하여 선물옵션의 본질적인 가치를 연구해온 김형기(필명:구루) 애널리스트는 시장상황에 맞는 분석을 통하여 큰 추세와 변곡점을 집어내며 개인투자자에게 맞는 투자전략을 구사해 오는 것으로 일가견이 있다. 김형기 애널리시트는 맥TV(www.maktv.co.kr)에서 선물옵션투자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