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분기 글로벌 휴대폰 출하량은 전년대비 19% 증가한 2억9000만대를 기록, 풀터치폰, 스마트폰 수요 증가가 완연했다. 전체 휴대폰 출하량 중 스마트폰 비중은 18.5%까지 증가했으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538만대를 기록했다.
현대증권은 2분기 비수기 탈출 효과 및 경기회복, 스마트폰 활성화에 따른 수요 증가로 글로벌 휴대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5% 성장한 3억4천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스마트폰 출하량은 6500만대 달성, 휴대폰 시장 내 스마트폰 비중도 지속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증권 백종석 연구원은 "한국 휴대폰 업체들은 스마트폰 시장의 후발주자로서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폰 내에서의 입지를 레벨업 하고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며 △자체 OS 개발 노력 및 다양한 OS 대응력을 강화해야 하고 △소비자의 욕구에 맞는 차별화된 효용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 연구원은 "한국 휴대폰 업체들의 스마트폰 경쟁력은 소프트웨어·하드웨어 간 최적화 및 제품 라인업 확대, 이동통신사와의 공동판매(comarketing) 강화 등을 통해 하반기부터 점진적으로 회복될 전망이지만 당분간은 Apple, HTC의 휴대폰 시장 내 입지강화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증권업계는 아이폰 4G 출시는 한국 휴대폰 업체들의 경쟁력 강화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