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정찬용, 정책연합 제안…민주노동당 거부

김성태 기자 기자  2010.05.10 17:59:4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정찬용 국민참여당 광주시장 후보가 제안한 민주당을 제외한 야권후보들의 단일화가 사실상 무산됐다.

정찬용 국민참여당 광주시장 후보는 10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민주당을 제외한 야권후보의 단일화를 반드시 성사시켜야 한다며 정책연합을 제안했다.

정 후보는 “이번 6.2지방선거는 2012년 정권재창출의 토대를 만들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이를 수행할 자격과 능력을 잃었다”면서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그리고 창조한국당과 시민사회에 정책연합과 선거연합을 위한 정치협상을 즉각 재개할 것”을 제안했다.

하지만 민주노동당은 “국민참여당은 앞에서는 ‘노무현 정신’을 내세우면서 뒤에서는 정체성마저 포기하고 무원칙한 몸집 불리기를 하고 있다”며 제안을 거부했다.

민주노동당은 “국민참여당이 새로운 정치를 위한 언행일치를 보여주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민주당 독점의 광주시의회를 바꾸기 위해 진보신당과 선거연합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진보신당과 시의원 후보군이 중복되지 않는 만큼, 시의회 개혁과 진보정치의 승리를 위해 서로간의 지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