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해 은행권은 사회공헌활동과 서민금융 지원에 모두 1조1914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은행연합회가 10일 발간한 ‘은행사회공헌활동보고서 2009’에 따르면 지난해 22개 회원사의 사회공헌활동금액은 1조1914억원으로 전년(4833억원)대비 146% 증가했다.
은행연합회는 사회공헌활동 금액이 크게 증가한 이유에 대해 미소금융중앙재단, 은행미소금융재단, 신용회복기금 등으로 확대된 서민금융재단에 출연한 자금 규모가 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금융소외계층지원 명목으로 서민금융재단에 출연한 자금은 모두 8589억원이다. 이 가운데 신용회복기금 출연 비중이 6726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를 제외한 순수 사회공헌활동 지출 금액은 3325억원이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은행의 사회공헌활동은 급여 반납, 연차휴가보상금 반납, 모금활동 등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재원을 활용해 금전적 지원 위주의 활동에서 기관별 성격과 사회공헌 및 사회책임경영 비전을 반영하는 쪽으로 점차 변모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