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돌싱(돌아온 싱글ㆍ이혼자)’ 임세령(33) 씨가 각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인기검색어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2월 삼성황태자 이재용 부사장과 10여년 결혼생활을 뒤로한 채 협의 이혼한 세령 씨는 임창욱 대상그룹 회장의 첫째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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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 임창욱 대상그룹 회장 장녀인 세령 씨가 지난달 중순 영화배우 이정재 씨와 2박3일 필리핀으로 동반출국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다.> | ||
이와 관련 예당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이 필리핀에 동반한 건 사실이지만 이는 사적인 여행이 아닌 사업과 관련된 출장이었다”며 “해외부동산과 건축물에 부쩍 관심이 많은 정재 씨를 위해 평소 친분이 있던 임 씨가 필리핀 사업자와 다리를 놔준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소속사 측은 이어 “당일 두 사람 외에도 부동산개발업체 직원 4명이 마닐라 고급 빌라촌 견학을 위해 함께 출국했었다”며 “마침 임 씨도 외식사업차 마닐라 출장이 잡혀있어 동행하게 된 것일 뿐 이후 두 사람이 따로 만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고 덧붙였다.
실제 이 씨는 지난해 11월 부동산개발회사인 ㈜서림씨앤디 등기이사에 오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임 씨의 최근 행보에 대해 대상그룹 측은 “(두 사람의 필리핀 여행과 관련해) 아는 사실이 전혀 없다”며 “저희도 언론 보도를 통해 처음 접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룹 관계자는 이어 “그분(임세령)이 우리 회사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것도 아니고 물어볼 사항도 아니라고 생각해 알아보지도 않았다”며 “대상홀딩스 지분을 조금 갖고 있을 뿐 회사 내 어떠한 직책도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임 씨는 지난해 말부터 대상그룹 외식사업개발에 깊숙이 관여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홀딩스 2대주주인 임 씨는 지난해 11월 대상그룹 외식사업 일환으로 와이즈앤피를 설립, 서울 종로구 관철동에 ‘터치 오브 스파이스’란 레스토랑 1호점을 개점했다. 당시 임 씨는 매장 인테리어에서부터 메뉴개발까지 일일이 체크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이와 관련 그룹 측 관계자는 “그분(임세령)이 대상그룹 외식사업부문 ‘터치 오브 스파이스’ 레스토랑을 연 건 맞지만 공식직함이 있는 것도 아니다”며 “그저 개인적으로 관여하는 것일 뿐”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