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아이언맨2’ 한·미 점령

미, 개봉 첫 주 1억3000만 달러…국내 개봉 300만 돌파

한종환 기자 기자  2010.05.10 13:55:5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올해 최단 기간인 개봉 10일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아이언맨2>가 지난 9일까지 전국 관객 누계 341만5641명(영진위 기준)을 기록하며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데 이어,  7일 미국에서 개봉하자 마자 첫 주 사흘간 1억 3360만 불의 흥행 수익을 거두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최고의 흥행 속도

1편보다 업그레이드된 액션과 볼거리, 화려한 캐스팅과 캐릭터 군단에 위트 넘치는 유머로 극장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이언맨2>가 압도적인 스코어로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첫 주 나흘 동안 163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데 이어 개봉 6일 만에 200만 돌파, 그리고 개봉 10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아이언맨2>.

이미 올해 개봉 외화 중 최고의 흥행 스코어를 기록한 것은 물론, 빠른 속도로 연일 올해의 흥행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어 최고의 블록버스터다운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아이언맨2'가 '하녀',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등 국내 영화들을 제치고 2주연속 정상에 올랐다. / 제공=영화진흥위원회>  
 
특히 같은 주 개봉한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을 비롯해 <대한민국 1%>, <브라더스>등 개봉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그 격차를 더욱 벌이며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의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어린이날 일일 최다 관객수 기록에 이어 어버이날을 기점으로 300만 관객을 돌파, 가정의 달 5월 극장가를 평정하였으며 폭넓은 연령대의 관람 열기로 지칠 줄 모르는 흥행세를 기록하고 있는 <아이언맨2>. 전도연 주연의 <하녀>, 리들리 스콧 감독의 <로빈후드> 등 쟁쟁한 경쟁작들이 개봉을 앞둔 이번 주 역시 영화진흥위원회 실시간 예매율에서 31.74%의 높은 수치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어 개봉 3주차에도 거침없는 흥행 롱런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북미 박스오피스 압도적 1위

한국에서의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이어 지난 7일 미국에서 개봉한 <아이언맨2>가 개봉과 함께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박스오피스 전문사이트인 ‘박스오피스 모조(www.boxofficemojo.com)’에 따르면 북미 전역 4380개 극장 약 10,000여 개 스크린에서 개봉한 <아이언맨2>는 개봉 첫날 5240만 불에 이어 9일까지 사흘간 총 1억336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북미에서도 '아이언맨2'의 열풍이 시작됐다. 개봉 첫 주 1억3000만 달러의 흥행을 거두며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 제공=모조닷컴>

 
 
이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1억 1,610만 달러)를 뛰어넘는 2010년 최고의 주말 오프닝 스코어이자 역대 5위에 오른 성적이며, <아이언맨1>이 기록했던 9,861만 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성과로 놀라움을 안겨준다.

또한 <아이언맨2>의 개봉 첫날 스코어는 2위에 오른 <나이트메어> 917만 불의 14배가 넘는 수치이자 주말 사흘간 전체 흥행 수익의 80%에 달하는 점유율을 기록한 것이어서 <아이언맨2>의 흥행세가 얼마나 압도적인지 알 수 있다.

이처럼 한국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역시 다른 작품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압도적인 수치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흥행세를 기록하고 있는 <아이언맨2>. 이미 세계적으로 3억 2760만 불의 흥행 수익을 거둬들이며 전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은 <아이언맨2>의 폭발적인 흥행 돌풍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