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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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페띠아모 애경점 한명석 사장 | ||
애경점의 한명석 점주는 20대 초반부터 아이스크림, 커피 관련 분야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전문가다. 맛에 대한 감각도 남다르다. 그가 고민하는 것은 더 맛있고 시각적으로 보기 좋을까다.
따라서 기존의 레시피를 토대로 감칠맛 나는 음료를 내놓기도 하고 판매가 덜 되는 메뉴를 응용ㆍ개발해 매출을 높이기도 한다. 이러한 도전은 젊은 시절부터 꾸준히 쌓아온 경험 때문이다. 한 사장은 아이스크림 전문가라도 해도 과언이 아니다. 90년대 중반부터 아이스크림, 파르페, 커피 관련 프랜차이즈를 직접 운영했었다.
당시 운영하던 매장에서의 수입은 괜찮았다. 그런데 본사가 버텨주질 못했다. 새로운 브랜드를 알아보던중 만난 게 띠아모다.
인간적인 영업 마인드와 사훈 ‘처음처럼’에 이끌려 창업을 결심했다. 기존에 운영하던 장소에서 그대로 오픈했다.
“오픈 당시에는 대형 브랜드에 비해 인지도가 약해서 백화점 측에서도 알아주질 않았어요. 하지만 지금은 백화점 관리 책임자도 맛과 매출, 모든 면에서 인정을 해 주고 있어요”
구로 애경점은 백화점 영업시간과 맞춰야 해서 다른 지점에 비해 운영시간이 길지 않다는 특수한 환경을 갖고 있다. 해결책은 맛이었다. 맛으로 강한 인상을 남기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그 결과 12평 매장에서 평일에는 일평균 30만원, 주말에는 100만원까지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본사의 우수가맹점에 선정되어 혜택도 받았고 이벤트 기간에도 항상 제일 많은 고객이 응모할 정도로 인기다.
한 사장은 창업 후 여러 가지로 힘든 점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가지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래야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부분을 이겨낼 수 있다고.
“아이스크림이나 커피는 후식 개념이고 유행에 민감한 상품이라 같은 브랜드라도 점주에 따라 맛이 다를 수밖에 없죠. 그 작은 차이가 고객들에게는 크게 다가가죠. 저희 매장은 직원들도 프로급이라 누가 만들어도 맛있어요”
오늘도 한 사장은 고객들의 입맛을 잡기 위해 끊임없이 레시피를 응용하고, 식재료를 업그레이드 하는데 열정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