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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대중 창업 아이템 ‘고기구이전문점’

좋은고기․공룡고기, 정직한 경영․무한 제공 등 차별화 마케팅

이호 객원기자 기자  2010.05.10 13: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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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기존의 고기구이전문점의 메뉴와 요리 등을 개선한 브랜드들이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으면서 창업시장의 유망 아이템으로 올라서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오랜 외식 메뉴로 인식되어온 고기구이전문점은 대중적이고 친근감 대문에 안정성이 높은 아이템으로 분류되어 왔다. 그러나 초기 설비투자나 인건비 지출이 높고, 노동력 등도 타 외식 아이템에 비해 강하다. 따라서 운영이 힘들다는 인식이 확산되어 있다.

반면 점심과 저녁 운영이 가능하고, 고기를 비롯한 사이드 메뉴를 갖춤으로써 객단가가 높다는 장점도 있다. 대중적으로 사랑받아 온 아이템이라는 것도 유망 아이템으로 거론되는 이유 중 하나다.

   
 
  ▲ 좋은고기는 계약매입으로 공수해온 볏짚과 숯을 사용, 초벌해 식감이 좋다.  
 
최근에는 기존 아이템의 단점을 보완한 고기구이전문점들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가 볏짚 통삼겹전문점 프랜차이즈 ‘좋은고기’(www.donuya.kr)와 고급 고기뷔페 전문브랜드 공룡고기(www.dinomeat.co.kr)다.

‘좋은고기’(www.donuya.kr)는 직접 가공·유통하는 고기와 직영점 운영 통한 노하우, 계약매입으로 공수해온 볏짚과 숯 사용 등으로 소비자들로부터의 신뢰가 높다.

수원 성대에서 직영점을 운영하면서 특별한 홍보를 하지 않았음에도 입소문으로 3개의 직영점을 포함해 30여개의 매장을 오픈했다. 직영점에서는 신메뉴 테스트, 창업자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어, 가맹점 운영에 대한 위험성을 줄여주고 있다.

좋은고기의 특징은 일부 볏짚 삼겹을 내세운 브랜드들이 훈연향만 내기 위해 진짜 볏짚이 아닌 목초액을 사용하는 것에 반해 계약매입으로 공수해온 볏짚과 숯을 사용해 초벌하고 있다는 점이다.

볏짚으로 초벌한 다음 숯으로 강한 불에서 한번 더 훈연해 제공하기 때문에 고기의 육질이 연해져 식감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좋은고기의 황병만 대표는 “오픈한 매장들을 지역 맛집으로 키우겠다”며 “가맹점 개설로 인한 수익을 챙기기 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점주들과 오래갈 수 있는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공룡고기는 최고급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13,000원에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공룡고기는 최고급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13,000원에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고급 고기뷔페 전문브랜드다. 기존의 고기뷔페의 단점을 보완해 고기전문성, 고기 맛과 질, 부위 등에 뚜렷한 차별화를 뒀다.

돼지고기, 소고기 등 14가지 종류 모두 최상의 품질로만 고객들에게 제공된다. 가격은 13,000원. 무한리필이다. 본사가 고기의 부족함 없이 꾸준히 고정 물류를 가지고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췄다.

공룡고기 브랜드명은 무한리필의 개념과 공룡이라는 거대함, 순수 고기만을 취급한다는 본사의 의지를 담았다. 지난 2009년부터 예비창업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기 시작해 직영점을 포함해 현재 10여개의 매장을 운영중에 있다.

공룡고기 성기준 대표는 “고객들에게 맛과 서비스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흡입력이 있는 브랜드”라며 “가맹점수에 연연해 매장을 늘리는 것보다는 가맹점 실패가 없는, ‘폐점율 0%’를 위해 운영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말했다.